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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story/이집트

이집트 시와에서 한인 피살 http://v.media.daum.net/v/20171002225108040 한국인 30대 여성이 이집트 서부 오아시스 마을에서 살해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저녁 이집트 서부 '시와' 마을의 한 주택에서 한국인 36살 김 모 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서쪽으로 약 900km 떨어진 시와는 기원전 8세기부터 드넓은 모래사막과 푸른 오아시스로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오늘 이런 기사가 났다. 시와에 사는 한인 여자는 많지않을텐데.. 혹시나 봄에 만난 이경미 가이드님이 아니실지 걱정이된다. 현지에서 여러 힘든일 겪으시는 중이셨는데.. 아무쪼록 무탈하시길이 바랍니다 가이드님께서 사주신 점심식사.. 가.. 더보기
이집트 07 - 다합 먹방 다합은 조용하고, 다이버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사실 여기는 여행금지 구역이다. 외교부는 시나이 반도 전체를 여행금지 구역(흑색경보)으로 선포했고 아직도 유효합니다. 전 몰랐네요 ㅋㅋㅋ;;; 사실 가는동안 버스 10시간동안 검문을 10번 정도 하긴 하더라구요. 시나이반도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시내산이 유명한 장소입니다. 가는동안 멋진 풍경이 계속 펼쳐지는데, 차안이고 밤이라 사진이 별로네요. 다합에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다이빙 샵이 있어요. 해랑해영, 따조. 제가 있던 호텔과는 500미터정도 떨어져있습니다. 저녁마다 매일 혼자가서 밥먹고, 마사지도 받고(이집트마사지는 2만원인데, 그냥 보통 이에요) 그렇게 쉬기만 했네요. 저녁때 식당거리로 나가면 마치 한국처럼 호객행위를 합니다.ㅎㅎㅎ 혼자 먹기에는 .. 더보기
이집트 06 - 다합 이집트에서 지하철을 타면 여성 전용칸을 볼 수 있다.여성 전용 칸에 타버렸다..ㅠㅠ 사람들 시선이 따갑다 오락게스트하우스 2층건물에 있는 피자헛파스타는 한국에서 먹는 맛과 비슷하다. 한 3일내내 점심마다 가서 먹었다. ㅎㅎ치즈빵은 따로 시켜먹은것.이집트 파운드화 폭락으로 저렇게 먹어도 4천원정도 나온다. 나는 카이로에서 다합으로 이동을 선택했다. 택시를 타고 카이로 고버스 터미널로 가서 버스표를 사고돌아올때 버스표도 살수 있다. 근데 이게 버스가 10시간을 가는거니, 우등 고속으로 사야한다.다합의 고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모습. 밤 10시정도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보니 돌아올때 버스표가 일반버스여서우등고속으로 바꾸었다.다합의 거리, 리조트쪽이다. 여기 슈퍼에서 마실것과, 과자, 아이스크림도 실컷먹고, 호텔.. 더보기
이집트 05 - 서안투어, 왕가의 계곡 이집트 루소르는 동안투어, 서안투어로 나뉩니다 나일강의 서쪽과, 동쪽이죠동안은 관광지들이 멀지않아서, 그냥 혼자 슬슬 걸어다녀도 됩니다. 서안은 투어를 신청해서 다니는게 편해요. 룩소르 지성씨가 가이드를 맡아주었습니다.(카이로는 시원했는데, 룩소르는 날씨가 한국 한여름날씨이상이더라구요. 투어 3시간만에 뻗어버렸습니다.) 가장 첫번째로 들리는 곳이 왕가의 계곡입니다.여기는 왕들의 무덤인데, 피라미는 여기 무덤이 있으니 도굴해가라라는 광고판이니, 그게 싫었던 왕들이 사람들이 살지않고, 접근하기 힘든곳에 무덤을 만듭니다. 카이로에서 본 피라미드 내부는 채색이 많이 벗겨졌는데, 왕가의 계속에 내부는 채색이 많이 남아있습니다만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없어요.!!이런 버스를 타고 갑니다. 가격은 매우 쌌어요. 다음은.. 더보기
이집트 05 - 나일강 크루즈 여행 나일강 크루즈 여행은 2박3일 코스로 룩소르와 아스완을 이동하는 루트로 되어있어요 난 카이로에서 슬리핑트레인을 타고, 아스완으로 갑니다. 14시간 정도 걸립니다. 기차표는 카이로 오락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께서 예매를 해주셨습니다 ㅎㅎㅎ 기차를 타면 보통의 슬리핑트레인처럼 1층과 2층 침대로 되어있고, 기내식이 나옵니다. 위에건 저녁, 아침은 간단하게 빵과 음료를 줘요 아스완에 도착을 하면, 룩소르지성이라는 현지가이드(한국말 엄청 잘해요)가 보낸 차를 타고 배까지 이동을 합니다가기전에 마트에 들러서, 물과 음료를 사야합니다. 배에서는 비싸서, 대부분 그렇게 사서 들어간대요. 우리가 탈 크루즈 배, 나일강에서 엄청나게 많은 배들을 볼수 있어요. 요즘은 관광객이 많이 없어서, 가격도 좀저렴하고, 북적거리지 않.. 더보기
이집트 04 - 바하리야 사막 투어 이번 이집트 여행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일정이다. 한국에서 이경미 가이드님에게 예약을 해두었고, 1박2일 코스로 예약을 했다. 바라히리야는 카이로에서 5시간 정도 차로 가야한다. 픽업 차량은 왕복으로 10만원, 사막투어는 4인기준 1인에 70$, 2인 기준 1인에 140$ 이었다. 우리는 카이로 케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동행 1명이 추가 되어 1인당 90$에 진행을 할 수있었다. (우리의 코스는 블랙마운틴, 헤즈(시원한 냉천이 있음), 크리스탈 에어리어, 아가밧 에어리어, 올드 화이트 데저트, 샌드 마운틴 뉴화이트 데저트, 버섯바위 이다.) 아프리카쪽 사막을 사하라 사막이라고 하는데, 이게 틀린 말인게 사하라가 아랍어로 사막이라는 뜻이다. 우리말로 하게 되면 사막 사막 이라는 뜻이된다 ㅎㅎㅎ 게스트 하우스.. 더보기
이집트 03 - 알렉산드리아 여행기(카이로 - 알렉산드리아 3일차 - 알렉산드리아투어(눈탱이 완전 당함) 바라이야 사막투어가 다음날이라 하루가 비었다. 게하에서 주선해주는 투어는 시내투어, 피라미트투어라 이젠 할것이 없다. 기차타면 2시간정도 걸리는 알렉산드리아에 가기로 했다. 게하 사장님께 물어보니 자세히 알려주신다!!(오락 게스트하우스 추천합니다!!) 게하에서 출발해 마디 지하철역에서 람세스 역으로 갔다 람세스역이 기차역인데 여기서 알렉산드리아행 기차표를 사면된다. 1등석은 51파운드이다. 한화로 3천원 초반 람세스 역의 외부와 내부 다들 이집트에 있다고 하면 안덥냐라고부터 묻는데 반팔입은 사람은 나밖에없었다. 기차내부에 에어콘을 얼마나 쎄게틀어대는지 오들오들 떨었다.ㅠㅠ (1등석은 뭔가 특별대우라고 에어컨을 틀어준다) 기차는 전광판도없고 방송도없어서 알렉산.. 더보기
이집트 02 - 피라미드 군투어 2일차 게스트하우스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우리는 피라미드군투어를 떠났다 오락게스트 하우스는 피자헛건물에 위치해.있어서 금방찾을 수 있어요. 대부분의 픽업차량이나 택시도 알고 잘찾아옵니다. 모마라는 이집트 가이드와 드라이버를 게스트하우스 앞에서 만났다. 모마는 한국어를 무척잘했다.(이집트에 한국어 학과가 있는데, 한국어학과 졸업생이라고 함) 굉장히 친절하고 사진도 잘찍어주었다. 처음으로 들린곳은 기자피라미드 가장 큰 피라미드인데 기자 피라미드에는 피라미드가 9개가 있었다. 할아버지 아빠 아들 순이고 옆으로 작은 피라미드도 있었다. 여자들 피라미드는 작게만든다고한다. 실제로 본 피라미드는 어마어마게 컷다. 돌하나에 20톤인데 가장큰 피라미드에는 300만개의 돌이들어갔다. 그리고 돌은 밖에들어난것으로 보면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