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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story/이집트

이집트 07 - 다합 먹방

다합은 조용하고, 다이버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사실 여기는 여행금지 구역이다. 외교부는 시나이 반도 전체를 여행금지 구역(흑색경보)으로 선포했고 아직도 유효합니다.


전 몰랐네요 ㅋㅋㅋ;;; 사실 가는동안 버스 10시간동안 검문을 10번 정도 하긴 하더라구요.


시나이반도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시내산이 유명한 장소입니다. 가는동안 멋진 풍경이 계속 펼쳐지는데, 차안이고 밤이라 사진이 별로네요.



다합에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다이빙 샵이 있어요. 해랑해영, 따조.


제가 있던 호텔과는 500미터정도 떨어져있습니다.


저녁마다 매일 혼자가서 밥먹고, 마사지도 받고(이집트마사지는 2만원인데, 그냥 보통 이에요) 그렇게 쉬기만 했네요.


저녁때 식당거리로 나가면 마치 한국처럼 호객행위를 합니다.ㅎㅎㅎ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매우 많았지만, 일단 메뉴 2개 - 바닷가재, 닭고기요리, 를 시켜서 먹었네요!! 바닷가재가 아마 기억 만원 초반정도 줬던것으로 기억해요.

바닷가재는 맛있었고, 옆에 밥을 설익어서 별로에요. 닭고기 요리는 양념이 입맛에 맞지는 않아요. 




역시나 계속되는 호객행위

다음날은 갯가재 처럼 생긴놈을 먹었습니다. 2만원 초반줬던것으로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