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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story/유럽

파리 06 루브르와 오르세 투어후 체력적으로 바닥난 상황에서 저녁은 역시나 한식당이었다. 호텔 근처라 바로 들러서 먹고 쉬기에 딱 좋았다. 떡볶이와 수육, 겉절이 김치를 파리에서 먹을 줄 이야 ㅎㅎ 다음날은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향했다. 모네의 그림으로 유명하다. 다행이 미술 투어덕분에 미술사에 대한 지식이 쌓여서(지금은 잊어버림) 기대가 충분했다. 오랑주리 미술관 옆에 있는 공원에서 잠시 쉬면서 사진도 찍고 오랑주리로 올라갔다.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모네가 수련을 참 좋아했다고하는데 그림에서 계절별 정취가 잘 느껴졌다. 오후에는 명품관 투어, 환율이 너무 올라서 가격이 한국에서사는것과 비슷했다. 여기에 세금을 내면 한국보다 더 비싼가격이어서 구경만 잔뜩하고돌아왔다. 명품 쇼핑은 영국이 훨.. 더보기
파리 05 오늘은 박물관 투어가 집중적으로 있는 날이다. 오전에는 루브르 박물관, 오후에는 오르세 박물관으로 예약을 잡았다 소수정원으로 이루어지는 투어를 신청했다. 아침은 루브르로 가는 길에 들린 빵가게 바게뜨의 나라지만 빵은 달달한게 좋다 ㅎㅎㅎ 루브르는 원래 황궁이었고 그것을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루브르에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가니, 피라미드 내부로 이어진다. 예전에 성이었을 시절 성을 보호하던 수로였던 자리이다. 이것이 지금은 지하통로이다. 밀로의 비너스부터 모나리자까지 그냥 무작위로 사진만 올려둠 코로나가 이제 신경안쓰이는 시기인데, 중국사람들의 관광이 재개되기전이라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상당히 좋다. 점심은 오르세로 가기전에 레스토랑에 들러서 햄버거를 먹었다. 오르세는 기차역이었다고 한다. 기차.. 더보기
파리 04 정말 힘들었던, 파리 시내 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들렸던 삼부자라는 한국 식당, 파리에는 한국 식당이 곳곳에 많이 있다. 완전 번화가나 관광지가 아니면 금방 한식당을 찾을 수 있다. 비빔밥과, 순대국밥을 먹었다. 다음날은 하루 쉬어갔다, 전날 파리 시내투어로 너무 걸어서 아무 일정을 잡지 않은게 큰 도움이 되었다. 점심을 먹고, 라파예트 백화점으로 놀러갔다. 점심은 일식집이었는데, 미슐랭을 받은 집이었다. 시내 여기저기 돌아보고, 돌아오는길에 뮤지엄 패스를 수령했다. 4일짜리로 했고, 마이리얼트립에서 미리 구매해서, QR을 보여주고 받아오면 된다. 저녁은 호텔 바로 뒤편에 있는 도미노 피자 ㅎㅎㅎ피자는 역시 한국이 훨씬 낫다. 더보기
파리 03 마이리얼트립에서 파리 시내 투어를 신청해서 아침에 샹젤리제 거리앞에 모였다. 인원은 총 8명 가이드님에 보조가이드님까지해서 총 10인이었다. 샹젤리제거리가 생겨난 이유를 들으며(원래는 늪이었는데, 루브르(원래는 궁전)앞의 산책로로 만들어진것이 샹젤리제거리) 개선문앞에 도착했다. 개선문의 역사를 들으며, 지하철을 타고 몽마르뜨로 향했다. 지하철타는 것도 처음에는 허둥지둥이었지만, 이날 제대로 배워둔적에 헤메이지 않았음(이런 전체를 훑어주는 투어는 여행 첫날에 신청해서 하는 것이 좋음) 몽마르뜨도, 흑인들이 팔찌 강매한다 어쩐다 저쩐다 말이 많은데, 가이드와 다니면 안전하기도 하고 혹시모를 눈탱이도 방지할수 있다. 내가 간날은 흑인들은 별로 보이지 않았는데, 불우이웃돕기 사인받으면서 기부받는 사기꾼들이 몇 .. 더보기
파리 02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파리.. 우리의 짐이 제대로 왔을지도 걱정이었느나, 다행이 짐도 도착했고, 우리는 12시쯤 우리가 예약한 호텔에 도착했다. 하얏트리젠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개선문이고 샹젤리제 거리고, 창밖으로 보이는 에펠탑뷰가 끝내줘서 선택한 호텔인데, 비행지 지연으로 1박을 날렸다. 호텔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컵라면부터 하나 먹고, 조금 쉬었다. 5월의 파리는 우리나라 가을날씨정도라고 해서 외투를 많이 챙겼는데, 아주그냥 푹푹찌는 더위다. 여행내내 그렇게 더웠다. 지구온난화가 몸으로 느껴졌다. 호텔에서 개선문까지 500미터 정도여서 첫날은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정도만 가볍게 걸어보기로 했다. 샹젤리제 거리에서 여러 가게도 구경하고, 명품샾도 구경만하고(디올이나 루비통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줄을 서 .. 더보기
파리 여행 01 우리 여정은 인천-바르샤바-파리인데 출발이 2시간 지연되어서 오히려 라운지가고, 면세점도 가고 이생각에 들떴다.. 그러나 이것이 불행의 시작이었음.. 아무튼 얼마만에 들린 공항라운지인가... 떠나기전에 들린 라운지 면세점에서 오랜만에 쇼핑도 하고,,,,그래도 환율이 폭망이라 그렇게 싸게 느껴지지 않는다 발렌타인 괜찮은 것으로 사려고했는데 발렌타인은 30년산도 아예 매진.. 에르메스에서 스카프도 하나사고!! 바르샤바 도착하니 환승이 1시간도 안남았는데 여권도장찍어주는 새끼는 아주그냥 천하태평이다. 사람들 발동동구르는것 보면서도 일부러 확인하고 천천히 일한다 이게 인종차별이지....개놈들 아무튼 그렇게 비행기 놓치고, 폴키쉬에어라인에서 잡아준 호텔로 이동하는데, 이게 택시로 1시간거리다.. 공항에서 대충 요.. 더보기
2019 여름방학 11 - 벨렘지구, 에그타르트 원조 가게 벨렘지구는 15번 트램을 타고 가면된다. 이날은 리스보아 티켓이 필요하다, 트램도 타고, 무료입장이 되거나 할인이 되는 곳도 제법있으니 리스보아 카드를 이날 사서 하루종일 새벽부터 돌아다니면 좋다. 벨렘지구에는 에그타르트 원조집이 있다. 트램이 내리는 곳에 다와가면 이미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는 것이 보인다. 거기가 바로 에그타르트 원조집이다. 수도원에서 계란 흰자로 옷을 다렸는데, 노른자가 남으니 그것으로 에그타르트를 만들어 먹은 것이 시초라고 한다. 트램에서 내리면, 수도원이 보이는데, 조금만 다시 내려가면 스타벅스가 보이고, Pasties de Belem 가게가 보인다. 줄이 매우 길게 늘어서 있지만, 생각보다 줄은 빨리 빠진다. 대부분 포장 손님이기 때문이다. 가격은 개당 1.15유로 다른.. 더보기
2019 여름방학 10 - 리스본, 28번 트램 포르투에서 리스본으로 이동했다. 트립 어플에서, 후기가 엄청 좋았던 마드리드 미식 여행을 신청했다. 여기가 광장으로 대부분의 투어가 시작되는 곳이기도하다. 리스본 명물 28번 트램, 오래전 트램 그형태 그대로 작고 귀여운 트램이다. 도시 곳곳을 갈 수 있어서, 꼭 타보아야한다. 28번 트램을 타고 여행을 하는 투트도 있다. 리스본은 크지 않은 도시다. 작은 도시들이 그렇듯 리스본 또한 오래전부터 도시의 주요 교통 트램이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 탈 수 있다. 고풍스러운 28번트램은 하루를 투자하여 꼬박 탈만하다. 1) 28번 트램 원데이 티켓 구매하기리스본에는 하루종일 대중교통을 타고 다닐 수 있는 원데이티켓이 있다. 이 티켓을 사면 트램, 지하철, 버스, 페리, 전망대 엘리베이터까지 모두 탈 수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