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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story/유럽

바르셀로나 02

야경 투어를 했습니다

고딕거리를 맨첨으로 갔는데 이 광장이 영화 향수 촬영지입니다.

첫 사진의 가이드가 서있는 자리가 향수의 주인공 그루이가 첫번째 살인을 저질렀던 장소입니다

실제 영화배경은 프랑스지만 감독이 이 장소를 보고 굉장히 맘에들어해서 여기서 대부분 찍었다고해요

성당입구인데요.. 가우디가 이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나오다가 트람(전철)에 치여서 죽어요

이때 일화가...ㅠ

트람에.치였는데 가우디의 행생이 너무 남루해서 사람들이 부랑자 하나 죽었구나 하고 아무도 안도와 줍니다

보다못한 한사람이 소리쳐서 청년둘이가 가우디를 택시에 태워서 병원으로 보내줬대요

가우디의 제자들은 시간을 초단위로 쪼개쓰는 스승님이 연락이 안되자 뭔가 사고가 생겼음을 직감하고 병원마다 수소문을 하는데 가우디가 있는 병원은 없었대요. 누가 부랑자 수용소에 사람이 실려왔는데 설마 가우디는 아닐거야 이렇기 말해줍니다 제자하나가 그 수용소에 찾아갔는데 수용소에서도 가우디 없다고 했는데 제자가 그래도 일단 확인만해봅시다 이렇게해서 겨우 가우디를 찾게됩니다!!

구석이 쓰러저있던 가우디를 병원으로 옮기지만 72고령이었던 나이탓이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죽게되요

벽이 보면 패인자국이 많은데 총탄 자국입니다 내전이 발생했을때 학살이 자행되었다고합니다

왕의 길이었나? 왕의 정원이었나 정확하게 기억나지않네요 ㅎㅎ

콜럼버스가 신대륙발견 후 여기서 왕께 인사를 드렸대요

고디지구의 바르셀로나 대성당입니다

고딕지구는 매우 음산해요.ㅎㅎㅎ

일반적인 밤거리 풍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