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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story

인도 09 - Mt. Abu 드라이버가 저녁에 데리고 가준 힌디 사원 사진이 멋지게 나왔다 히말라야 산맥 언저리에 있는 아부 마운틴에 갔다. 한국인은 거의 찾지 않는 곳. 라자스탐 여러지역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다. 높은 지역이라, 기온도 상대적으로 낮아서 좀 덜 덥다. 산길을 거의 한시간 가량 달린다. 그러면 작은 마을이 나오는데 거기가 내가 2일 동안 묵을 곳이다. 소가 표지판 기둥에 뿔을 갈아대는 곳 ㅎㅎ 마을 어귀에는 힌두사원 입구 주변으로 작은 마켓이 형성되어있다. 나는 여전이 설사를 하는중이었지만 너무 배가고파서 인도식 라면을 주문해서 먹었다. 짜파게티처럼 물을 버리고 먹는 라면은 제법 맵고 맛있었다. 더보기
인도 08 - 조드푸르 조드푸르에 도착했다 역시나 설사에 시달리고있다 ㅎㅎㅎ 한식당에 찾아갔지만...비수기어서 그런지 믄을 닫았다 나는 단지 라면 하나 먹고싶었을 뿐인데... 대신 멋진 석양을 보았다. 도시의 모습도 속이 조금나아져서 피자헛에 갔다 알바 아가씨가 키도 무척 크고 영화배우같은 포스를 풍겼다. ㅎㅎㅎㅎ역시 인도인은 이목구비가 대단하다 도미노 피자에는 못가봤지만, 베스킨라빈스가 있길래 가서 아이스크림을 두개나 사먹었다. 종류가 별로없고 한국보다 약간싸다. 가성비 꽝 더보기
인도 06 - 바이카네르, 자이살메르 바이카르에 도착했다. 우리차가 도랑에 빠졌다. 렉카를 불러야하나 어찌해야하나 생각하는 찰나 주위 사람들 예닐곱명이 달려와서 차를 직접 들어서 꺼냈다...ㄷㄷㄷㄷㄷ.. 그리고 쿨하게 돌아들 가심!!! 인도 아재들 폭풍간지 이때까지 설사를 7-80번 한듯하다.. 살이 그냥 쭉쭉 빠짐...설사가 좀 멎었다고 생각하여 자이살메르 가지네 한인식당에 밥을 먹으러갔다 자이살메르 투어 가이드와.. 그는 25살이라고 했다...ㅋㅋㅋㅋㅋㅋ 가지네에서 먹은 칼국수... 약간의 면과 국물위주로만 먹었는데 맛잇었다...ㅎㅎ얼마만에 먹는 한식인지 ㅎㅎ 그리고 다시 설사를 했다.. (음식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순전히 나의 대장이 문제가 있는 것이니 오해 마셔요) 더보기
인도 05 - 라자스탄 투어 시작 아데시가 모든 투어와 호텔을 다 결제해주었다. 비행기 티켓까지도... 라자스탄 지역의 11개 도시를 도는 동안 나는 드라이버겸 가이드 아저씨의 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었다 예상 모든 경비는 300만원이 훌쩍 넘을 듯 하다...ㄷㄷ 감사합니당 ㅎ 처음으로 도착한 지역은 만다와 여기는 건물이 예쁜데. 딱 그런 호텔이 부킹되어있었다 ㅎㅎ 이때까지 설사 30번......그리고 처음으로 먹는 조식.....그 후의 풍파를 나는 알지 못했다ㅠ 더보기
인도 04 - 아데시, 델리 회전식당(parikrama) 아데시를 만났다. 아데시는 동생이 무역회사 다니던 시절에 알던 바이어 인데, 회사를 그만두고도 지금까지 왕래를 하고있다. 아데시는 한국에 매우 자주 오는 편이고 우리가 인도에 간 적은 없었다. 그동안 오라고는 했지만, 인도에 가는것은 꽤나 큰 결심이 필요한터라 ㅎㅎ 아무튼 내가 인도에 간다하니 동생이 아데시더러 말해놓겠다했다. 물론 나는 절대로 말하지말라고했다. 영어도 잘 못하는 판이 ㅋㅋㅋ둘이 만나서 뻘쭘하게 있을게 분명했기 때문이다 근데 출국날 공항 라운지에서 열심히 술을 먹고있는데 국제전화가왔다. 아데시 였다..ㅋㅋㅋ 훈, 너 인도 온다며, 도착하면 꼭 나한테 전화를 해 ㅋㅋㅋㅋ 일단 알겠다고했다. 인도에 온지 3일째 아데시와 통화를 하고 아데시가 나를 픽업온다고 해서 약속장소로 나갔다 ㅎㅎ 길거리.. 더보기
인도 03 - 아그라 아그라에 가기 위해서 새벽 5시에 게하를 나왔다. 기차표는 왕복으로해서 인방 게하에서 2천루피를 주고 샀다(인방 게하후기는 나중에 올리겠음 ㅎㅎㅎ) 어슴푸레한 새벽의 빠하르간지는 새로운 멋이있다 아그라 여행 코스다 따지간즈는 호텔거리다 나는 아그란 칸트 역에서 시작된다 아그라 칸트 역 - 타지마할 - 아그라 성 -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 - 따지간즈 - 아그라 칸트의 코스로 돌았다 기차표 ㅎㅎ여기에 기차번호를 보고 플랫폼에서 번호를 찾아서 해당플랫폼에서 대기하다가 자신의 기차칸 자리에 앉으면 된다 그리고 좋은 등급이라 그러는지 계속 밥과 과자 음료 차를 내왔다. 아 물도 하나 준다 기차역에서 릭샤를 타고 타지마할로 갔다 타지마할까지는 7킬로 정도 60루피인가 주었다 타지마할 표, 입장금액은 천루피..가격이.. 더보기
인도 02 첫날 잠을 거의 못자고(숙소에 도착하니 새벽 3시...새벽5시 반에 주식시장 개장) 주식을 좀 보다가 챈드니 촉이라는 곳에 다녀왔다 여기가 레알 인도라고 ㅋㅋ 지하철을 타러간당 ㅎㅎ 지하철은 기차역지나서 바로 뒤편이다 뉴델리에서 챈드니 쵹까지 2정거장 내리자마자 엄청난 인원들이 호객을 한다 결국 한아저씨와 협상을 해서 시내 투어를 하기로 400루피에 합의했다(이가격도 눈탱이같긴함 ㅋㅋㅋ) (점점 쩔어가고 있다..ㅠㅠ) 이슬람 사원에도 가보고 레드포트까지 갔는데 들어가진 않았다 너무 피곤했고 더웠고....썬크림도 안발랐고 모자도없어서...ㅡㅡㅋ 여기가 레알인도 ㅋㅋㅋ이집트와 비슷한데 더 정신없고 더 더럽다ㅠㅠ 아저씨가 시계를 보더니 두시간이라고 ㅋㅋㅋㅋㅋ한시간에 400루피여서 두시간은 800루피라고 ㅋㅋㅋ.. 더보기
인도 01 인도에 가기전에 들린 인천공항 마티니 라운지 마티나 라운지가 음식이 가장 괜찮다 근데 이제 다이너스 카드와 PP카드가 계약이 해지..ㅠ 이날이 마지막이었다 비수기라 그런지 뱅기에도 사람이없다. 4인 좌석 중 나혼자 ㅎㅎㄹ 인도에 도착하면 e-visa로 잽싸게 가서 줄을 선다 ㅎㅎ 뱅기에서 나눠준 입국서류를 같이 내면된다 인도방랑기에 신청한 픽업으로 숙소에 도착후 짐을 풀고~~ 빠하르간지로 나와본다 ㅎㅎㅎ 여기가 인도구만 ㅋㅋ 이집트는 천국이었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