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면직 후 다시 합격하여 발령대기 중 기간에 있었던 이야기 - 인도여행편 편의상 반말입니다. 의원면직 후 다시 임용시험을 합격 후 발령대기 기간이 나에게는 다시 없을 천국이었다. 주식으로 까먹은 돈도 거의 회복을 했고, 직장은 1년 뒤면 다시 해결될거니 이때가 가장 마음편하게 쉬면서도, 여행도 많이 했던 그런 시기였다. 내 동생이 무역회사에 다녔는데, 인도 바이어였던, 아데시라는 사업가와 인연이 1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었다. 아데시가 한국에 오면 나도 같이 가서 밥도 먹고했는데, 아데시는 엄청난 부자여서, 그동안 내 동생한테 줬던 선물이 현금(현금도 최대 한번에 3천달러 까지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금화(지금도 집에 보관되어있다. 10g짜리 금화 5개) 등등 상당히 많았다. 아데시가 인도에 한번 놀러오라고 그렇게 자주 말했는데, 내동생은 가지못하고.. 더보기 주식 망하고 재기 한 이야기 나는 동생명의로 시작한 사업이 잘되면서 돈을 꽤나 만지게 된다. 사업 통장에 3달만 지나도 2천만원씩 쌓였음. 그걸로 동생과 반반씩 나누고, 일이야 하루에 한시간만 하면 되는거 동생이 전담으로 다 했으니, 신경쓸거는 하나도 없었음. 그렇게 돈이 들어오니 그 당시에 내가 제일 잘나가는 줄 알았음. 세상의 모든것이 하찮게 보였고(그당시에만요 ㅠㅠㅠㅠ) 물론 2~3년 후 인터넷 쇼핑몰이야 나도 동생도 전업이 아니라, 점점 하향세를 걷게되었고, 물론 예상은 했었음. 그래도 그동안 번돈으로 집도 사고, 오피스텔도 사고, 차도 좋은것으로 바꾸고, 아주 좋은 시절을 보냈었음. 그 즈음 나는 주식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20대초반과 후반에 두번을 말아먹었는데, 돈이 생기니 또 주식을 손대게 됨 .. 더보기 7월 14일 금쪽이편 금쪽이 발언 정리 "칼로 쑤셔버린다 씹새야" "개씨발련이 아가리안닥쳐?" 방송에 나온것만 이정도.... 이번 금쪽이편이 역대급이다이 짤이 필요하다... 오은영 박사님은 왜 스탠스를 바꾸는지 교사들한테 욕먹으니 이제와 교사들 힘들겠다고 달래주는거 어이없고요 (담임교체 요구하는법 책으로도 쓰신분이 ㅎㅎㅎ) 저런 케이스의 가장 이상적인 대응 방법은 어제 금쪽이가 주변 아이들 때린거 학폭으로 다 엮어서 강제전학시키는게 제일 나아보입니다. 강제전학 몇번 당하면(원거리로 납니다) 그러면 금쪽이도 홈스쿨링 시키겠지요 그러나 보통은 자신이 똥물에 뛰어들 용기는 없기에.. ㅠ 피해자인 주변 아이들이 전학을 가게 됩니다.... 이게 그나마 현실적인 대응방법일까요? 저런 금쪽이는 무한 공감과 이해로만 키운 결과인데 오은영도.. 더보기 나의 초등학교 의원면직 이야기 저의 의원 면직 이야기입니다. 다 따로 각자 이야기라 이편만 읽으셔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기간제 1년, 그 전학교에서 5년 그리고 학교를 옮겼습니다. 20학급의 작은 학교였고, 첫날 인사를 드리러가니 남자가 왔다고 교장선생님이 정말 너무나도 좋아하셨습니다. 저는 거기다 대고 가을에 면직 예정이라고 말씀드리니 바로 똥씹은 표정에, '에이 텃네' 라고 말씀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부터 교장은 교감을 쪼아댔습니다. 왜 저런사람을 댕겨왔냐고(제가 육상부 코치 없는 학교에서 순수하게 제가 지도하여 남초, 여초를 모두 우승 시킨 경력이 있긴 했습니다. 그래서 땡긴듯??) 제 면직 예정을 설득하라고 엄청 쪼아댔던것같습니다. 교감선생님 제 교실로 와서 쭈뼜쭈뼛 거리며,,, 제대로 말씀도 못하시면서, 면직은 언제할거냐... 더보기 이제는 말할 수 있다. 10년 전 나의 사업 이야기 인디스쿨에서 부업, 부수입 키워드가 상위라는건 현재 공무원이 처한 상황이 굉장히 쪼들린다는거겠죠. (예전에는 이런 키워드로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짓거리라며 비난을 엄청나게 받았을 겁니다.) 아무튼 아래의 글은 인디스쿨에 썼다가 지운 글을 옮긴 글입니다. 이제는 공소시효가 지나서 말할 수 있습니다!! ---------------------------------------------------------------------------------------------------------------------------------- 13년전 발령받아서 교담 월급 실수령 160만원 (군인연금 두 배 강탈) 100만원 적금 들고, 차 할부금 40만원 내고 나면 남는돈 20여만원,,,,,,정말.. 더보기 페어몬트 서울 엠베서더 뷔페 후기 서울 호텔 뷔페 중에 여기가 제일 나은듯하다. 시그니쳐 메뉴로 될만한게 여러개가 있다. 보통 시그니쳐 메뉴 하나 구성에 다른 잡메뉴가 많은데 여기는 북경오리, 랍스타, la갈비, 특전복, 양갈비, 회 세트 등등 굉장히 구성이 알차다. 뷔페가 다 그렇듯 메뉴만 많이 깔고 먹을게 없는 경우가 많은데 메뉴 가짓수를 줄이고 퀄리티를 올린게 주효한듯하다. 디저트와 과일, 아이스크림도😋굿 랍스터는 불에 구워 주는 방식으로 쪄 주는 바이킹스워프보다 낫다. 생수는 이탈리아산 수르지바 더보기 교사가 실제로 듣는 개똥같은 소리 나도 들은 것 중에 제일 얼탱이없던 소리가 "선생님 때문이 얼마나 짜증나는 지 알아요?"(쏘아붙이는 목소리로) 지금 뭐라하셨냐니 그제서야 아차차하시던 대구의 ㅇㅎㅇ어머니.....어휴 끌올 2020~2023 까지 내가 들었던 개똥같은 소리 모음 1.선생님은 아직 어리셔서 잘 모르시겠지만~ 2.아는 사람 중에 판검사가 있어요~ 3.우리가 낸 세금으로 월급받는거잖아요 그정도는 해주셔야죠~ 4.우리애 말 들어보니 선생님이 잘못아신거 같은데요? 우리 애만 색안경을 끼고 보는거 같네요~ 5.선생님 몇살이세요? 아직 애를 안 키워봐서 애들에 대해 잘 모르시는거 같아요 6.어제 우리 애가 학원에서 애들이 괴롭혔다고 하는데 선생님이 좀 알아봐주세요~ 7.금쪽상담소 보니까 이렇게 하던데요~ 그 방법이 맞나요? 8.애 아빠.. 더보기 홍콩 2박 3일 어린이날 연휴를 껴서 홍콩에 2박3일로 다녀왔다 비행기는 케세이퍼시픽, 나름 국적기라 밥도 잘나온다 출발 도착시간도 좋았다 침사추이는 센트럴에서 7번 부두로 가서 페리타고 이동했다. 옥토퍼스카드로 결제가 되며 비용은 편도 천원 정도 였다. 이틀 째는 peak tram을 타러갔다 아침 8시에 출발해서 9시에 도착했더니 사람도 거의 없고 메우 쾌적했다 오랜만에 구름속에 들어간 기분이 최고!! 스냅작가님이 소개해준 레스토랑 pici 맛이 깔끔하니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다 에피타이저 + 메인 2개 + 음료 이렇게 시켰는데 양은 조금 적다 현지인들이 줄서서 먹는 베이커리 저녁에 지나가는데 줄이없길래 둘러서 빵 몇개 사서먹음 soso 호텔 뒤 거리 풍경 여기가 진짜 로컬 맛집인듯 사람들이 줄을 어마어마하게 서있음. .. 더보기 이전 1 2 3 4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