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을 마치며 - 델리 게스트 하우스 후기

델리에서 가장 말이 많은 'ㅇㄷㅂㄹㄱ' 라는 게스트 하우스에 갔습니다. 줄여서 ㅇㅂ 이라고 부르죠

숙소와 한식당을 같이 운영하시는데

참 별로입니다....;;;;

1. 유심 90일짜리 가장 비싼 것을 개통했는데, 실제로는 56일 짜리가 개통 되었네요..??????

- 3월 21일 개통, 5월 15일 까지가 기간이네요.

2. 방이 두종류가 있어요. 2인실, 도미토리

- 게스트하우스 전체에 저 혼자 있었고, 왜 비싼방을 내줬죠??? 보통은 그 상황이면 물어 보지 않나요??

- 어차피 식당 가서 밥 한번 먹어보면, 다 알 수 있는 일

3. 유심 신청시 여권이 필요합니다. 여권을 챙기라는 말도 안하고, 500미터를 걸어왔더니

여권은요???;;;;;; 여권있어야 되요??

여권챙겨야하는데,,,,여권챙겨야하는데,,,,,여권챙겨야하는데....

아니 어쩌라고;;;;그냥 그말 미리 못해서 미안하다하면 되는걸 가지고

4. 게하 인도 직원들에게 막대하는거

- 손님으로 밥먹고 있으면 여러번 구경합니다.

- 보는 사람이 다 기분나빠져요

5. 원래 말투가 그러신지??

- 그러면 고시쳐야합니다.

- 원래 말투가 그따위인걸 내가 왜 이해해야 하나요??????

- 들은 썰.... 식당에서 손님 두분이서 밥을 드시면서 한참 얘기 하고 있으니....사장님께서(호통치듯이) "두 분이서 말씀나눠봐야 답안나오니 모르면 저한테 물으세요.."...............손님 벙찌죠. 아니 개인적인 이야기를 사장님한테 왜 하나요 

아무리 비수기더라도, 다른게하에는 손님이 있는데, 본인 게하는 텅텅비는 이유는 사장님 본인한테 있겠죠...

참 문제입니다. 왠만하면 가지마세요. 

픽업도.......새벽 도착이면 그냥 공항에서 밤새고, PP카드나 다이너스 카드 있으면, 도착후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있어요. 거기서 삐대다가

지하철 타고, 빠하르간지로 가는게 가장 싸게 먹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