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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면직 후 다시 합격하여 발령대기 중 기간에 있었던 이야기 - 인도여행편 편의상 반말입니다. ​ 의원면직 후 다시 임용시험을 합격 후 발령대기 기간이 나에게는 다시 없을 천국이었다. ​ 주식으로 까먹은 돈도 거의 회복을 했고, 직장은 1년 뒤면 다시 해결될거니 이때가 가장 마음편하게 쉬면서도, 여행도 많이 했던 그런 시기였다. ​ 내 동생이 무역회사에 다녔는데, 인도 바이어였던, 아데시라는 사업가와 인연이 1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었다. ​ 아데시가 한국에 오면 나도 같이 가서 밥도 먹고했는데, 아데시는 엄청난 부자여서, 그동안 내 동생한테 줬던 선물이 현금(현금도 최대 한번에 3천달러 까지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금화(지금도 집에 보관되어있다. 10g짜리 금화 5개) 등등 상당히 많았다. ​ ​ 아데시가 인도에 한번 놀러오라고 그렇게 자주 말했는데, 내동생은 가지못하고.. 더보기
나의 초등학교 의원면직 이야기 저의 의원 면직 이야기입니다. 다 따로 각자 이야기라 이편만 읽으셔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기간제 1년, 그 전학교에서 5년 그리고 학교를 옮겼습니다. 20학급의 작은 학교였고, 첫날 인사를 드리러가니 남자가 왔다고 교장선생님이 정말 너무나도 좋아하셨습니다. 저는 거기다 대고 가을에 면직 예정이라고 말씀드리니 바로 똥씹은 표정에, '에이 텃네' 라고 말씀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부터 교장은 교감을 쪼아댔습니다. 왜 저런사람을 댕겨왔냐고(제가 육상부 코치 없는 학교에서 순수하게 제가 지도하여 남초, 여초를 모두 우승 시킨 경력이 있긴 했습니다. 그래서 땡긴듯??) 제 면직 예정을 설득하라고 엄청 쪼아댔던것같습니다. 교감선생님 제 교실로 와서 쭈뼜쭈뼛 거리며,,, 제대로 말씀도 못하시면서, 면직은 언제할거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