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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story/인도

인도 12 - Ranthambhore 호랑이로 유명한 란탐보르에 왔다 여기에서는 사파리 투어를 할 수 있는데, 호랑이를 볼 수도 있다고한다. 일단 사파리투어를 신청해서 투어 트럭에 올랐다. 처음에 보이는 동물들은 사슴, 고라니, 영양 같은 초식동물 밖에....아 다람쥐도 ㅋㅋㅋ 물소도 있었다. 호랑이를 보기위해 몰려든 차들 저멀리 호랑이가 있다고 한다.. 한 200미터 거리이 호랑이가 낮잠을 자고 있다. 사실 낮잠자느라 움직이지도 않아서 큰 호랑이 인형을 가져다 둔거라고 생각이 들 정도 였다(여긴 인도니깐 ㅋㅋㅋ). 사진의 정중앙에 보면....호랑이가 있긴하다 결론 사파리투어 돈값못함...비추 더보기
인도 11 - 불가촉천민 며칠전 4월 3일 경 인도에서는 시위가 있었다. 인도의 시위는 무력시위이다. 이 시위로 인해 12명이 죽었다. 불가촉천민들이 주가되어 벌인 시위인데, 불가촉천민과 수드라 계급을 상대로 상위계급이 폭력을 행사하게되면, 즉각 구속되고 재판도 빨리진행되는데, 이로인한 무고가 많아지면서 대법원에서 이것을 다시 조정하겠다라는 취지의 법안이 통과되면서 시위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카스트 계급에도 속하지 못하는 불가촉천민. 닿아서도 안된다고 언터쳐블(untouchable)이라 부르기도한다. 불가촉천민들이 사는 집. 참혹하다.. 그냥 공터에 천막으로 햇빛을 겨우 막아주는 집에서 산다. 인도사람들은 여기에 순응하는 이유가 윤회사상때문이라고 한다. 자신들이 전생에 나쁜짓을 했서 벌을 받아 낮은 계급으로 태어난다고, 그리고 .. 더보기
인도 10 - 우다이푸르 우다이푸르에 도착했다. 우다이푸르의 석양 일몰이 참 예쁘다. 사실 물은 어마어마하게 더럽다(not the love). 그런데 저 물에서 꼬맹이들은 수영도하고 잘들 논다. 설사 110번 돌파로 살이 어마어마하게 빠졌다...6년전 몸무게도 돌아간듯 ㅋㅋㅋ 몬순팔레스. 산꼭대기에 있는 궁전인데, 우다이푸르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다. 우다푸르는 화이트시티로 대부분 흰색 건물들이 많다(자이살메르는 옐로우시티) 우다이푸르 소니네에서 먹은 백숙 (soni) 압력솥에 요리해서나오고 양이 제법많다. 맛은 뭐 닭죽이라고 생각하면된다. 기대치를 낮추면 뭐든 맛있다. 더보기
인도 09 - Mt. Abu 드라이버가 저녁에 데리고 가준 힌디 사원 사진이 멋지게 나왔다 히말라야 산맥 언저리에 있는 아부 마운틴에 갔다. 한국인은 거의 찾지 않는 곳. 라자스탐 여러지역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다. 높은 지역이라, 기온도 상대적으로 낮아서 좀 덜 덥다. 산길을 거의 한시간 가량 달린다. 그러면 작은 마을이 나오는데 거기가 내가 2일 동안 묵을 곳이다. 소가 표지판 기둥에 뿔을 갈아대는 곳 ㅎㅎ 마을 어귀에는 힌두사원 입구 주변으로 작은 마켓이 형성되어있다. 나는 여전이 설사를 하는중이었지만 너무 배가고파서 인도식 라면을 주문해서 먹었다. 짜파게티처럼 물을 버리고 먹는 라면은 제법 맵고 맛있었다. 더보기
인도 08 - 조드푸르 조드푸르에 도착했다 역시나 설사에 시달리고있다 ㅎㅎㅎ 한식당에 찾아갔지만...비수기어서 그런지 믄을 닫았다 나는 단지 라면 하나 먹고싶었을 뿐인데... 대신 멋진 석양을 보았다. 도시의 모습도 속이 조금나아져서 피자헛에 갔다 알바 아가씨가 키도 무척 크고 영화배우같은 포스를 풍겼다. ㅎㅎㅎㅎ역시 인도인은 이목구비가 대단하다 도미노 피자에는 못가봤지만, 베스킨라빈스가 있길래 가서 아이스크림을 두개나 사먹었다. 종류가 별로없고 한국보다 약간싸다. 가성비 꽝 더보기
인도 06 - 바이카네르, 자이살메르 바이카르에 도착했다. 우리차가 도랑에 빠졌다. 렉카를 불러야하나 어찌해야하나 생각하는 찰나 주위 사람들 예닐곱명이 달려와서 차를 직접 들어서 꺼냈다...ㄷㄷㄷㄷㄷ.. 그리고 쿨하게 돌아들 가심!!! 인도 아재들 폭풍간지 이때까지 설사를 7-80번 한듯하다.. 살이 그냥 쭉쭉 빠짐...설사가 좀 멎었다고 생각하여 자이살메르 가지네 한인식당에 밥을 먹으러갔다 자이살메르 투어 가이드와.. 그는 25살이라고 했다...ㅋㅋㅋㅋㅋㅋ 가지네에서 먹은 칼국수... 약간의 면과 국물위주로만 먹었는데 맛잇었다...ㅎㅎ얼마만에 먹는 한식인지 ㅎㅎ 그리고 다시 설사를 했다.. (음식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순전히 나의 대장이 문제가 있는 것이니 오해 마셔요) 더보기
인도 05 - 라자스탄 투어 시작 아데시가 모든 투어와 호텔을 다 결제해주었다. 비행기 티켓까지도... 라자스탄 지역의 11개 도시를 도는 동안 나는 드라이버겸 가이드 아저씨의 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었다 예상 모든 경비는 300만원이 훌쩍 넘을 듯 하다...ㄷㄷ 감사합니당 ㅎ 처음으로 도착한 지역은 만다와 여기는 건물이 예쁜데. 딱 그런 호텔이 부킹되어있었다 ㅎㅎ 이때까지 설사 30번......그리고 처음으로 먹는 조식.....그 후의 풍파를 나는 알지 못했다ㅠ 더보기
인도 04 - 아데시, 델리 회전식당(parikrama) 아데시를 만났다. 아데시는 동생이 무역회사 다니던 시절에 알던 바이어 인데, 회사를 그만두고도 지금까지 왕래를 하고있다. 아데시는 한국에 매우 자주 오는 편이고 우리가 인도에 간 적은 없었다. 그동안 오라고는 했지만, 인도에 가는것은 꽤나 큰 결심이 필요한터라 ㅎㅎ 아무튼 내가 인도에 간다하니 동생이 아데시더러 말해놓겠다했다. 물론 나는 절대로 말하지말라고했다. 영어도 잘 못하는 판이 ㅋㅋㅋ둘이 만나서 뻘쭘하게 있을게 분명했기 때문이다 근데 출국날 공항 라운지에서 열심히 술을 먹고있는데 국제전화가왔다. 아데시 였다..ㅋㅋㅋ 훈, 너 인도 온다며, 도착하면 꼭 나한테 전화를 해 ㅋㅋㅋㅋ 일단 알겠다고했다. 인도에 온지 3일째 아데시와 통화를 하고 아데시가 나를 픽업온다고 해서 약속장소로 나갔다 ㅎㅎ 길거리.. 더보기